노벨리스, 車·전자제품 등 다양한 솔루션 자랑

노벨리스, 車·전자제품 등 다양한 솔루션 자랑

  • 비철금속
  • 승인 2015.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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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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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2015' 참가… 자동차·전자제품 솔루션 등 소개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알루미늄 차이나 201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노벨리스의 전시 품목은 재규어랜드로버에 적용된 알루미늄 자동차 차체(Body)와 전기·전자 제품용으로 다양한 컬러를 갖춘 아노다이징 제품을 비롯해 건축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에 걸쳐 있다.  

▲ '알루미늄 차이나 2015'에 참가한 노벨리스의 전시 부스. 노벨리스 부스에서는 특히 재규어랜드로버와 아우디, 캐딜락 등 여러 자동차업체에 적용된 알루미늄 차체 부품과 다양한 색상을 지닌 전기·전자용 고품질 아노다이징 제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류(James Liu) 노벨리스 아시아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노벨리스는 글로벌 고객이나 각 지역 고객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고객사 제품의 설계와 디자인, 개발 및 생산까지 노벨리스의 다양한 기술과 응용 사례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 고객사들이 더 많은 수요와 높은 품질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벨리스는 지난해 9월 중국 창저우에 중국 최초의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 열처리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에서 노벨리스는 중국 자동차 업계가 날로 엄격해지는 연비 규제를 만족시키고 연료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재규어랜드로버를 비롯해 여러 업체에 제품을 공급 중으로, 제임스 류 부사장은 준공 후 통상 3년이 걸리는 생산능력 극대화를 2년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국 창저우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만톤 수준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노벨리스는 중국 자동차 업계 선도 기업인 FAW-VW(중국 제일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의 합작 기업)로부터 '2014 우수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노벨리스는 중국 내 자동차용 제품뿐만 아니라 노벨리스는 전기·전자와 건축 등 스페셜티(Specialty) 제품 수요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빠른 도시화와 수요 확대로 전기·전자 및 건축재용의 스페셜티 제품의 수요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벨리스는 올해 중국 칭다오 국제 항만 등 대형 건설 사업의 구조물과 지붕 외관 공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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