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AST 이영식 대표 물러나

포스코 AST 이영식 대표 물러나

  • 철강
  • 승인 2015.07.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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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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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상 전무 20일부터 직무대행

  스테인리스 냉연 제조업체 포스코 AST의 대표이사가 전격 교체됐다.

  포스코 AST는 이영식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강득상 전무가 20일부터 직무대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고강도 경영쇄신안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면서 계열사들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포스코는그룹사 전체 쇄신을 위해 과거 투자실패와 경영부실의 책임을 물어 임원 43명에 대해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쇄신위원회 구성 당시 사표를 제출했던 계열사 대표 중에서 포스코 AST를 비롯해 얼마전 현직에서 물러난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플랜텍 외에 포스코P&S, 포스코엠텍, SNNC, 포항스틸러스 대표도 15일 교체됐다.

  나머지 계열사 대표들의 사표는 일단 반려됐지만 모두 재신임을 받았다기 보다 올해 말까지 혁신추진 및 재무성과 개선 결과를 보고 내년 초 임원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강득상 전무는 포스코특수강 사내이사 출신으로 포스코특수강이 세아베스틸에 매각되면서 지난 3월 포스코 AST의 전무로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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