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PO 생산라인 증설 검토 중”

현대제철 “PO 생산라인 증설 검토 중”

  • 철강
  • 승인 2015.07.24 18:06
  • 댓글 0
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특수강 공장, 정밀압연기 설비 도입”

  현대제철이 인천공장에 산세강판(PO)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충식 현대제철 재경부문 부사장은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인천공장 PO 생산설비 투자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송 부사장은 “인천 PO라인 등 설비공사의 착공 시기를 두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공장은 최근 주강공장 설비 폐쇄 및 가동 중단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PO라인 등 신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가동 중단이 인력 전환배치와 연관돼있고 나아가 임금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한편 송 부사장은 현재 포항 특수강 공장에 품질 향상을 위한 정밀압연기 설비를 도입했다고 언급했다. 송 부사장은 “특수강 공장에 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1단계 공사 완료, 내년 말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