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센터서 임시주총 개최
신임 부회장, 송재빈 前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유력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이 교체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5일 11시30분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신임 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상근 부회장은 송재빈 前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이 유력하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후임자가 마땅치 않아 신임 부회장 임명이 미루어져 왔다"며 "임시주총 후 바로 신임 부회장이 철강협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자연스레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미 오일환 부회장은 철강협회 임직원들과 인사를 마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오 부회장은 지난 2010년 3월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에 선출된 후 5년 4개월간 철강협회를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