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멤버 출신으로 13년간 성실 근면 유지
회사 발전 모습에 뿌듯함 느껴…젊은 인재 양성에 솔선수범
“회사의 사세가 확장하는 모습을 보면 기쁘기도 하지만 그에 맞는 책임감도 갖고 있다”
샌드위치패널 전문 제조업체 에스와이패널(대표 홍영돈) 김주석 생산파트장의 말이다. 김 파트장은 에스와이패널에서 13년째 근무한 창립멤버 중 한명이다.
김 파트장은 “에스와이패널이 쌍용실업이란 이름으로 시작할 당시에 1개의 생산라인만 보유했었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인주 산업단지로 이전함과 동시에 공장부지 확대와 생산라인을 증설했다”며 “생산라인 증설에 따라 제품군도 다양하지고 동시에 생산 현장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에스와이패널의 경우 국내 동종업체들 중 월별 생산량이 가장 많은 업체다. 계절적 성수기의 경우 김 파트장은 밀려오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불철주야로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매사에 성실과 근면함을 강조한 김 파트장은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김 파트장은 “아무래도 젊은 세대들이 생산직 업무에 대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젊은 세대들의 생각을 바꿔주기 위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 에스와이패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인재를 얼마나 더 확보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젊은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아산 공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