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삽스틸코리아 기술영업부 이끄는 정재현 부장

아삽스틸코리아 기술영업부 이끄는 정재현 부장

  • 철강
  • 승인 2015.08.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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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인천 남동=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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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면 프리미엄 금형강..기술지원에 일조
한 차원 더 향상된 기술영업 해나갈 것 강조

  아삽스틸코리아(대표 양일석) 기술영업부 정재헌 부장은 “과거 금형강 영업이 해외공급업체 기술자들의 제품평가에 따라서 제품을 평가받고 판매하는 기술영업이었다”면 “앞으로는 ASSAB 제품은 열처리공장을 통해 나온 다양한 시편분석 등 타사 제품 대비 강도, 간접적인 기술지원이 뒷받침되는 시스템이 마련되다 보니 한 차원 더 향상된 기술영업을 해나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대표적인 고급 금형 강종은 플라스틱 사출금형강인 STAVAX, 열간작업용 금형강인 DIEVAR, 반도체 CPU 제조 등 특수용으로 사용되는 Assab PM 23 분말하이스강 등이 있다.

  기술영업부 정재헌 부장은 2012년 11월 양일석 사장이 스웨덴 아삽 입사 이후 본사 주최하는 6개월 간의 글로벌 해외법인 CEO 연수교육 이후 2013년 7월 아삽스틸코리아의 대표로 부임 시 관리부문 정봉근 상무와 함께 현장기술지원 부문 엔지니어로 입사시킨 인물이다.

  정재현 부장은 김선경 전무와 함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대구, 부산, 인천공장 등 생산현장을 기술지원과 ISO인증 획득 시스템으로 체계화시키는 등 이 회사의 열처리설비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그룹 본사에서도 칭찬이 자자할 만큼 양일석 사장과 척척 호흡을 맞춰 생산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장본인으로 통하고 있다.

  정재현 부장은 스웨덴 ASSAB 브랜드를 내걸고 영업이 시작했지만 이제는 브랜드 가치 외에 국내 각 공장별 다양한 검사장비 투자 등을 통한 제품의 성분조직까지 까다롭게 관리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기술력(신뢰우선)과 마케팅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회사는 오는 2020년 매출 2배 신장의 원년으로 삼고 회사 장기비전 마련에 바쁘다. 정 재현 부장은 충분한 실력을 보유 양일석 대표가 추구하는 장 단기 비전에 맞춰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실력을 마지막까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몸 사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 지난해 10월1일부...회사명 한국아삽철강→아삽스틸코리아(주)로 상호 변경

  아삽스틸코리아(대표 양일석)는 지난해 10월1일부로 회사명을 한국아삽철강에서 아삽스틸코리아(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글로벌 특수강 이미지를 담아 재 출범했다.

  이 회사는 창원과 울산 구미 등 고객사들이 집중돼 있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핵심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대구공장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아삽스틸코리아 양일석 대표
  
  양일석 아삽스틸코리아 대표는 “인천 남동공단, 부산 녹산공단, 대구 검단공단 등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공장을 입지여건이 좋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집약시켰다”며 “증설투자를 통해 기존의 절단 및 가공, 열처리서비스 외에 표면처리 등 부가가치가 높은 공정들도 추가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인 바 있다.(사진-참조)

 

  이 회사는 오스트리아 뵈스트 알피네(Voest Alpine)의 특수강사업군 소속으로 Assab Pacific그룹 한국법인이며 플라스틱 및 다이캐스팅용 금형 공구강, 스트립강, 압연, 포밍 및 블랭킹, 열간 및 냉간공구강 등을 주로 취급한다.

  고급 금형 공구강을 절단 가공 및 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아삽스틸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대구 테크노폴리스 자유무역단지에 500만 불을 투자 7만9,339㎡(약2,400평 규모)의 공장부지를 마련하고 회사의 제2 창업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으며 2015년 6월 공장준공을 계획했다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공장준공식 자체를 취소했다.
 
  양일석 대표는 과거 삼미특수강과 포스틸 등에서 철강마케팅 부문에 26년 간 근무해 왔으며 영어와 중국어 등 탁월한 어학실력을 인정받아 Assab Pacific그룹 한국법인인 한국아삽철강대표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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