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의 정일선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5억3,2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비앤지스틸이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급여 5억3,000만원, 복리후생 200만원 등을 받았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및 근속기간을 고려한 임원 임금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에 의거, 급여 5억3,000만원을 공시 대상기간 중 분할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상반기 등기이사 4인의 보수총액은 10억4,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억6,200만원이다.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은 총 4,7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정 사장은 5억3,100만원의 보수총액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현대비앤지스틸의 매출액은 3,637억1,6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7억400만원으로 저년대비 83.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