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TS 수요산업별 세미나에서 다성테크의 최용안 전무는 건축배관으로서의 STS강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초반에 최 전무는 간단히 STS 소재의 특성에 대해 설명한 뒤 STS 강관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최 전무는 배관용 STS 강관의 경우 두께가 얇아 상대적으로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며 무용접 배관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STS 304의 경우 주로 급수, 급탕, 냉난방, 소화배관 등에 사용되며 STS316의 경우 STS 304보다 높은 내식성이 요구되는 수질환경 등에서 사용된다.
그는 “일반 배관용으로 STS 강관은 1982년부터 제정돼 사용되어 왔다. 이후 꾸준히 STS 강관에 대한 개정이 있었으며 기술개발에 따른 개정검토가 진행됐다”며 “무용접 STS 강관은 여의도 63빌딩, LS 용산타워 등에 사용되어 왔으며 1986년 잠실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기존에 스프링클러 배관으로 적용하던 동관을 STS 배관으로 전향했고 대표적인 건설사들도 STS 소방용 배관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일반 STS 강관에 사용할 수 있는 부속류를 설명했다. “STS 배관을 연결하는 조인트 방식은 다양하다. 조인트 방식에는 프레스식 조인트, 확관식 조인트, 삽입식 조인트, 그루브 조인트, 메카니컬 조인트 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