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하반기 영업益 49% 증가 전망

한국철강, 하반기 영업益 49%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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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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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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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철 스크랩價 하락, 스프레드 견조”

  철근 제조업체 한국철강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38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철근 유통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철 스크랩 가격도 동반 하락하면서 철근과 철 스크랩의 스프레드는 견조할 것"이라며 ”철근유통가격은 7월 고점대비 톤당 3만원 하락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7월 철근 수입물량이 크게 증가해 국내 철근 유통가격에도 영향을 일부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최근 수입 철근 유통가격 하락으로 지속적인 수입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추석 이후에는 성수기임에도 오히려 수입산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택공급 증가에 따른 철근 수요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실적 호조가 확인되면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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