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점유율 34.3%…만호제강은 20.8%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경강선재 판매 점유율을 높이면서 선두를 지켰다.
국내 경강선재 가공업체 주요 6개사의 2015년 7월 판매실적 집계자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전월대비 1.3%p 높아진 34.3%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
만호제강은 전월대비 0.9%p 높아진 20.8%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 자리를 견인했다. DSR제강은 전월보다 0.5%p의 낮아진 14.9%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다.
영흥철강은 판매점유율을 전월대비 0.7%p 높이면서 동일제강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동일제강과 청우제강은 판매점유율 각각 12.5%, 4.6%로 그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만호제강의 CD바 판매가 기타 품목에 포함되면서 2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흥철강이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 4위로 올라선 것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