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엔, 친환경자원 철강슬래그 선보여

네비엔, 친환경자원 철강슬래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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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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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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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염암석과 동일한 성분으로 친환경적인 유용한 철강 부산물

 폐기물 재활용 전문 기업 네비엔(www.nevencarbon.com)이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해 참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 ‘제8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한 네비엔 부스 전경

 네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저탄소 친환경소재 철강슬래그를 선보였다. 철강슬래그는 천연의 자원으로부터 철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자원으로 천염암석과 동일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친환경적인 유용한 철강 부산물이다.

▲ 철강슬래그 용도별 분류

 특히 철강슬래그는 수분과 장시간 접촉시 경화되는 수경성 특징이 있어 도로 기초공사, 건물 기초공사, 공유수면 매립재, 항만 케이슨채움재 등 기초공사의 유용한 재료로 사용된다. 

 현재 유럽 및 미국과 일본에서는 자원의 재활용과 지구 환경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철강슬래그의 활용이 일반화돼 있다.

 네비엔 관계자는 “철강슬래그는 100% 재활용되는 친환경 부산물로 에너지 절약과 지구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며 “잠재수경성, 내구성 및 지지력이 우수해 무한한 활용이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자원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비엔은 지난 20여 년간 철 스크랩, 제강 슬래그, 재활용사업, 폐기물 소각사업 등 환경사업의 운영을 통해 제철, 시멘트, 도로건설 등 국가의 중추적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네비엔은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밀스케일, 철함유슬러지, 광물함유슬러지, 제철분진 등의 철강부산물 관련 연구를 중심으로 활성탄 및 자원재활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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