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MES, 코일 운송 전용 ‘코일 데크’ 선봬

극동MES, 코일 운송 전용 ‘코일 데크’ 선봬

  • 수요산업
  • 승인 2015.09.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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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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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운송 시 제품 손실률과 부대비용 절감 효과
5~7단 적재해 컨테이너 회수 가능

  해상용 컨테이너 매매 및 임대 전문 극동MES(사장 정우석)가 코일 운송 전용 팔렛트인 코일 데크(Coil Deck) 판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일 데크는 코일 운송 전용 팔렛트로, 컨테이너 벽이나 바닥에 설치된 래시 링(Lashing Ring)이 장착되어 있어 스트랩만을 이용한 코일 고박이 가능하다. 또 지게차 작업을 위한 지게발( Forklift Pocket)이 있어 코일을 화물조작장(CFS)으로 운송하지 않아도 되는 등 기존 방식에 비해 저비용의 작업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코일과의 접촉면에는 고무 패드를 적용하여 운송과정에서의 코일 손상을 최소화시키고 코일의 하중을 분산 시킬 수 있어 코일 무게로 인한 컨테이너 데미지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해상용 20피트 드라이 컨테이너에 적재되는 코일 데크. 최대 7단까지 코일 데크를 쌓고 지게차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적재 및 적출이 가능하다/사진제공=극동MES

  아울러 극동MES의 코일 데크는 코일 운송 후, 20피트 컨테이너에 5~7단으로 적재하여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코일 데크 판매를 개시한 극동MES 정우석 사장은 “그 동안 취급하기 까다로웠던 코일 운송을 보다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어,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해운선사, 컨테이너 업계 모두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일 데크는 20피트 드라이/오픈탑 컨테이너용 e1, 20피트 사이드오픈 컨테이너용 s1, 내륙운송용 c1, LCL전용 3e1 4가지 타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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