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산업 ‘양 두 밀링 톱 기계’ 공급

글로벌산업 ‘양 두 밀링 톱 기계’ 공급

  • 철강
  • 승인 2015.09.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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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공단=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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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립금형강·원일특강 등에 공급
대만 에버라이징 한국총판

  시화공단 소재 금형강 가공용 톱 기계를 공급하는 글로벌산업(대표 권태문)이 올해 초 한립금형강에 이어 오는 11월 원일특강에도 금형강 가공용 톱 기계를 공급한다.


  16일 이 회사 권태문 사장에 따르면 용진스테코, 원일특강, 한립금형강 등 대형 특수강봉강 유통대리점들은 매년 3대 규모의 톱 기계 발주를 내는데 최근 특수강 유통업체들이 매출외형이 전년대비 30~40%가 줄어 수주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화공단 내 철강 가공업체인 성산철강은 금형과 판재 등을 주로 취급하는데 대형 톱 기계 도입을 검토하다 최근 중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산업은 대만 에버라이징사의 한국총판으로 30년 간 기술협력을 해오고 있다. 국내 수요업체들이 요구 시 톱 기계 제작에서부터 판매 AS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종업원은 13명 규모로 2014년 매출외형 90억원, 2015년 매출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특수강 내수시장 유통경기는 자동차용 금형만이 간간이 시장수요를 이어나갈 뿐 전자 금형과 조선 관련 수요는 전혀 발주 자체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특수강 유통에 정통한 원일특강 관계자에 따르면 9월말 추석연휴(9/26일~9/29일)를 전후해서 삼성전자 등 국내 대형 가전업체로부터 전자 금형 관련 발주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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