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서 고문 ‘분명한 목표의식과 프로 마인드’ 가져야

박재서 고문 ‘분명한 목표의식과 프로 마인드’ 가져야

  • 철강
  • 승인 2015.09.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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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남 광양=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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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일기를 써야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 고 강조
본지 주최...제29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기업경영과 개선활동’ 위주 강의

  18일 오후 1시 전남 광양 소재 브루나 호텔에서 본지가 주최한 ‘제29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강의에 나선 (주)신우특수강 박재서 고문은 “직장생활에서도 분명한 목표의식과 프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서 고문은 이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과 개선활동’ 위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주)신우특수강 박재서 고문 강의 장면.


  우리가 처한 생활은 스피드 시대이고 디지털시대이지만 “일기를 써야 만이 불만사항 등이 해소되고 개선활동이 이뤄지고 자기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굴지의 현대자동차 오너도 기업경영의 요소로써 사람, 설비, 방법, 자재가 바뀌면 바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경영의 요소들이 바뀌면 생산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게 돼 있기 때문에 그만큼 챙기고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돈, 마케팅, 관리, 모럴이 있지만 모든 직장인(기업경영인)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금(돈)에 대한 분명한 개념정립을 갖고 있어야 회사자금을 쓸 때 상사를 설득할 수 있고 이해를 높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교육에서 공정 등에 대한 이론(지식)적인 습득도 중요하지만 참여한 교육생들의 인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훨씬더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통정보와 해외정보 등 참여한 인적자원들의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일을 이뤄내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생활에서도 분명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라면 아마츄어는 실수를 해도 한번 정도 용서를 받을 수 있고 그 파급효과와 영향력이 적지만 프로는 돈과 직결된 만큼 기업활동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며 프로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비록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이 조그마한 철강이론 초심자 교육에 불과하지만 여러분들은 회사 대표가 이 교육에 참여시킬 때는 나름대로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 이라며 “왜 보냈는지 그 뜻을 잘 생각해 보고 이유를 잘 파악해서 이왕지사 참여한 교육이라면 교육이 나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악착같이 강의를 들어 진정한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서 고문은 현재 (주)신우특수강에서 경영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36년 간 직장생활과 24년 동안 강의를 통해 다져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을 이날 교육강의를 통해 생생한 생산현장의 지식전달과 함께 직장인의 근무자세를 소개해 교육 참여자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본지 주최 ‘제29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 은 9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전남 광양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시찰은 고 망간강과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인 포스코 광양 제철소를 비롯해 SPSC·DSR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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