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축의 흐름, 서울에서 한눈에... 문화역 서울 284에서 개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기업 노벨리스가 후원하는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이 문화역 서울 284에서 10월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한국건축가협회가 단독 전시 분야로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건축가연맹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 전시로서 2012년 10월, 자하 하디드, MVRDV, KPF, 리켄 야마모토 등 세계 28개국의 국내외 건축가 131명이 참여해 그 첫선을 보였다. 이어 이 전시는 2013년 서울(문화역 서울 284), 상하이(대한민국 주상하이문화원), 2014년 광주(광주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등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국제협력위원회와 월간 「공간」이 공동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노벨리스를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삼현도시건축 등 총 10개 기업이 후원했다.
한편 이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계 행사인 2015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한국건축가협회상 BEST 7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가 같은 기간 동안 문화역 서울 284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더불어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축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건축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