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 함께 근무> 용진스테코 박영근 공장장

<부녀가 함께 근무> 용진스테코 박영근 공장장

  • 철강
  • 승인 2015.12.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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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공단=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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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 갖고 일하다 보니 좋은 일들이 ‘쑥쑥’ 박진선 계장...수주실 지원팀에서 함께 근무

  용진스테코(회장 강정중) 생산총괄을 맡고 있는 박영근 공장장은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다 보니 기술도 배우고 작업시 집중도도 생기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고 전했다.

  박 공장장은 2003년 용진스테코의 화물을 나르는 지입 차량 기사로 입사해서 2011년 정식직원으로 전환 2013년부터 용진스테코의 생산현장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딸인 박진선 계장도 수주실 지원팀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용진스테코 생산총괄 박영근 공장장과 수주실 지원팀 박진선 계장이 업무 협의중

  현재 현장 총괄책임자인 박영근 공장장은 오전 7시 회사에 출근 저녁 6시까지 하루 3끼를 회사에서 해결하고 직원들의 안전교육에 이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매주 월요일 오전 07시40분부터 20분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나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고 말한다.

  박영근 공장장은 “생산현장에서 철강재라는 중량물을 취급하다 보니 가공작업을 하다 순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내가 안전해야 내 가족안전도 지켜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화공단 소재 특수강봉강 유통업체인 용진스테코(회장 강정중)는 주로 구조용봉강과 공구강 금형강 등 특수강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제품을 절단하는 가공설비만 40여 대가 돌아가고 있고 제품을 운반하는 화물차량만 해도 9개가 운영되고 있다. 물류와 생산부문을 포함하면 현장에는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공장내 전체적인 작업조율과 현장교육 등 생산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다.

  박영근 공장장은 “우리가 가공해서 출하시킨 공구강과 금형강 등 각종 제품들이 사출금형업체에 신속한 납기와 품질경쟁력을 갖춰 공급돼 자동차 범퍼 금형과 TV금형 등 부분품으로 생산되고 최종 완성제품인 자동차가 만들어져서 굴러다니고 UHD TV가 만들어지고 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젊은 현장인력들을 열심히 가르쳐 용진스테코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인재들을 이끌어 주는 것이 앞으로 포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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