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삼기오토모티브) 유수 완성차업체에 직접 납품

(1억불탑-삼기오토모티브) 유수 완성차업체에 직접 납품

  • 무역의 날 52회
  • 승인 2015.1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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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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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분야 적극적인 투자 의지 불태워

 삼기오토모티브(대표이사 김치환·사진)는 1984년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자산총계 2,343억원, 매출액 2,340억원 및 당기순이익 134억원의 외형을 갖췄다. 삼기오토모티브는 특히 지속적으로 해외 완성차 업체와 접촉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는 이를 통해 GM OPEL, HOLDEN 등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 폭스바겐의 중국 공장 및 독일 공장, 아우디 중국 공장 등에 직접 수출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기아차, 현대 그룹 등을 통한 간접 수출로, 1988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1년 5,000만불탑, 2012년 7,000만불탑을 수상한 삼기오토모티브는 올해 드디어 1억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기오토모티브는 특히, 글로벌 기업인 GM OPEL에 가격과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개발한 IDS 브래킷을 직접 수출하고 있으며, GM HOLDEN에는 오일 필터 어셈블리를 직접 납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년간 품질 문제 제로(Zero)를 달성했다. 나아가 회사는 폭스바겐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올해부터 폭스바겐 중국 및 독일 본사, 아우디 중국 공장 등에 변속기 부품을 신규로 납품하고 있다.
  
 한편, 1991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삼기오토모티브는 산학 협력을 통한 신소재 개발, 품질 문제 개선, 신규 아이템 개발, 기술력 향상 등 R&D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그동안 ‘중대형 승용차용 타이밍 체인 커버 제조기술’ ‘스퀴즈 캐스팅(Squeeze casting) 공법에 의한 고품질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 ‘자동차용 밸런스 샤프트의 노이즈(Noise) 발생 및 전달의 원인 분석과 구동 소음 검증 시스템을 통한 신뢰성 향상’ 등의 테마로 정부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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