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SJ테크)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1억불탑-SJ테크)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 무역의 날 52회
  • 승인 2015.1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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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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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쟁력 갖출 것"

 SJ테크(대표이사 허일·사진)는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1987년 6월 개인기업인 세진산업으

 
로 설립해 2003년 10월 현재 상호로 법인 전환했으며, 2009년 4월부터 현재의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본사와 공장 및 경상북도 구미 공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J테크는 지난해 기준 총자산 1,603억4,200만원, 자본금 24억6,000만원, 매출액 2,024억7,900만원, 종업원 299명 규모의 외감 중소기업으로, 휴대전화 부품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4년 기준 휴대전화 부품과 자동차 부품의 매출액 비중은 각각 88.5%와 11.7%다.
 
 SJ테크가 취급하는 휴대전화 내장재인 LCD 브래킷류를 비롯해 전면 외장 부품류, 홈 버튼 데코(Deco)류 등의 휴대전화 부품은 주로 삼성전자, 인탑스, 신양엔지니어링 등의 휴대전화 및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로 공급된다. 이 외에 자동차용 오디오 부품(Heat Sink), 변속기 부품, 후방카메라 부품, 엔진 브래킷용 부품, 엔진유닛 보호(Ecu Housing)용 자동차 부품 등은 현대모비스와 유니크, C.S.A사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캐나다, 미국으로의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04년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SJ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여러 고객사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보유한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SJ테크는 2012년 알루미늄 고강도 합금 신소재인 S36 및 S33N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2012년 9월부터 이 신소재를 소재로 한 3종 모델이 출시돼 올해 6월까지 1억5,439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SJ테크는 지금도 더 얇고, 더 강하고, 더 정밀한 표면처리를 할 수 있는 친환경적 합금 신소재, 컬러 아노다이징용 다이캐스팅 합금 등 끊임없는 개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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