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중공 슬래브 공법 신기술 지정

윈하이텍, 중공 슬래브 공법 신기술 지정

  • 철강
  • 승인 2015.12.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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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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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경제성 탁월 평가

  국토교통부는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윈하이텍(대표이사 변천섭) 등 4개사가 공동 개발한 중공슬래브 공법 등 2건의 신기술을 ‘이달의 신기술’로 지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윈하이텍이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광장VDS, SH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T형 데크플레이트와 발포폴리스티렌 경량중공재를 이용한 중공슬래브 공법’은 최근 장수명ㆍ장경간화하는 건축물에 최적화된 공법이다. 이 기술은 일방향과 이방향 슬래브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중공슬래브 공법이다.
 
  T자형 데크플레이트에 슬래브 하부철근을 배근 후 경량중공재와 고정장치를 설치하고 슬래브 상부철근을 배근한 후 콘크리트를 타설해 경량슬래브 구조체를 형성한다.
 
  이번 신기술 정부지정으로 데크플레이트와 경량중공재를 최초로 결합한 시스템이 주거용 건축물 지상층에 적용될 수 있는 시초를 마련, 사업다각화와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윈하이텍은 SH공사를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유사공법과 비교해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존 라멘공법을 대체해 건축물에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기술이란 게 국토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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