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스틸, “주야 2교대로 월 1만톤 가공 물량 확보할 것”

천광스틸, “주야 2교대로 월 1만톤 가공 물량 확보할 것”

  • 철강
  • 승인 2015.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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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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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2교대 실시 후 가공 물량 2배 증가
품질 안정화 납기 대응력 강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대표이사 손중호)이 주야 2교대를 통해 월 1만톤 가공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천광스틸은 주야 2교대로 제품 품질의 안정화 및 납기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경인권 지역에서 주야 2교대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천광스틸을 포함한 3개사 뿐이다.

  천광스틸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주야 2교대를 통해 가공 물량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8,000천톤 수준의 가공물량에서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1만톤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주야 2교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천광스틸은 생산직 인원 보강 및 노후화된 설비 부품 교체를 단행했다. 또 또 배차 시뮬레이션을 구상하고 전문 인력을 통해 납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재 천광스틸은 고객사들의 긴급 주문에도 고품질의 제품을 정확한 납기일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

  천광스틸이 보유한 설비는 슬리터기 1기(두께 0.3~4.5mm, 폭 1,550mm, 연간가공능력 6만톤), 로터리시어기 1기(두께 0.3 ~ 2.3mm, 폭 400 ~ 1,650mm, 연산 8만4,000톤), 미니시어기 1기(두께 0.3 ~ 3.2mm, 폭 200~760, 연산2만4,000)다.

  회사측 관계자는 “철강 유통업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더 큰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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