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선재, PLUS데크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

삼광선재, PLUS데크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15.12.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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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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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플러스데크 슬래브공법 승인 받아 관급 수주 확대
하부강판에 아연도강판 대신 GMT판 사용으로 원가절감 톡톡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광선재(대표 신용철)가 PLUS DECK(플러스데크)로 국내 건설 수요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LUS DECK는 재래식 거푸집과 철판 트러스 데크의 장점을 집약한 제품으로 건설 현장 시공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부판인 GMT판을 탈부착할 수 있다.

  GMT판은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수지와 Glass fiber Mat 강화재로 이루어진 판상 형태의 복합 소재다.

  PLUS DECK의 특징으로는 시공성 측면에서 현장작업 최소화로 관리가 수월하다. 또 하부TG형 공법으로 동바리 사용을 줄여 작업공간을 넓힐 수 있다. 이와 함께 GMT판 사용으로 견출면이 뛰어나며 철판과 달리 녹발생률이 적다.

▲ 삼광선재의 PLUS데크

  안정성 측면에서는 보와 데크를 못으로 고정하여 보 거푸집과 일체화 시공이 가능하다. 데크 작업 구간 별 개별 해체로 작업자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동바리 최소화로 데크 하부에 넓은 통로 확보해 정리정돈 등 안전사고 예방에 유리하다.

  친환경성 부분에서는 건설 현장에 서포트 등의 가설재 설치 최소화로 해체 시 소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첨단 신소재인 GMT판을 사용해 탈형 후 지속적인 재사용이 가능하다.

  삼광선재는 지난해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청담동 병원시설, 동부산 관광지구 건설 현장에 PLUS DECK를 납품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슬래브공법 승인을 받은 만큼 민간 건설 수주와 더불어 관급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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