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아홉 번 내려... 전월比도 3% 떨어져
올해 11월까지 국내에 들어온 마그네슘 수입 평균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톤당 317달러가 떨어졌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 중 6월과 8월 두 달을 제외한 아홉 달은 모두 전월 대비 수입 가격 하락세를 기록했다.
1~11월 마그네슘 합금 수입 가격도 톤당 2,351.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가 떨어졌으며, 11월 합금 수입 가격은 톤당 2,351.8달러로 전월 대비로는 3%,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3% 하락을 기록했다.
국내 마그네슘 수입 가격 하락세는 지난 2013년 1월 중국이 마그네슘 잉곳에 부과하던 10% 수출 관세를 폐지한 이후 줄곧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2013년은 톤당 2,805.4달러의 평균으로 톤당 3,000달러가 깨졌으며 지난해 한 해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2,619.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