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차타드(SC) 계열 사모펀드인 스탠다드 차타드 프라이빗 에쿼티(SC PE)가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문을 인수한다.

 SC PE는 약 1조3,600억원을 제시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등 다른 인수적격자들을 꺾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실사·계약 협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순경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경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