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0.22% 절하

中, 위안화 가치 0.22% 절하

  • 일반경제
  • 승인 2016.01.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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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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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2011년 4월 이래 최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전일보다 0.22% 절하했다.

 중국 인민은행 외환교역센터는 6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0.0145위안 높은 6.5314위안으로 고시했다. 7일 연속 단행된 평가절하로 위안화 가치는 2011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의 발표 직후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649위안까지 치솟았다.

 기반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중국 증시(거래량 기준 개인투자 82%, 기관투자 18%)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오던 외국 자본이 지난해부터는 위안화 환율에 따라 이탈과 진입을 결정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인민은행의 추가 절하가 계속될 경우 중국 경제와 신흥국 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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