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업 금성스틸, 재무구조 개선 위해 통합 추진

금성산업 금성스틸, 재무구조 개선 위해 통합 추진

  • 철강
  • 승인 2016.01.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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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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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합병 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금성산업과 별도법인인 금성스틸은 양사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사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두 회사는 2016년 6월 통합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201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성산업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왜관공장을 매각한 뒤 당진1,2공장으로 이전하는 안을 검토했다. 이전하더라도 개별법인은 계속 존속시킬 생각이었다. 그러나 모기업인 금성산업이 금성스틸을 흡수합병 하는 것이 더 이로울 것이라고 보고 위처럼 결정했다.

  통합작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다음단계로 거점별 성격에 맞는 설비나 인원배치를 진행할 전망이다.

  통합 후 본사는 광명역에 신사옥을 건설해 입주할 예정이다. 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4층, 총면적 4,100평 규모로 지어진다. 2018년 연초 입주를 목표로 오는 3월부터 토목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사옥 건설에 따라 현재 왜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성산업은 광명 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나머지 층은 상가와 사무실 등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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