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강철-스틸서쳐’ 韓시장 진출 박차

‘시청강철-스틸서쳐’ 韓시장 진출 박차

  • 철강
  • 승인 2016.01.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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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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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객사 초청회 개최…韓시장 진출 의지 밝혀

  중국 시청강철의 국내시장 진출에 앞서 ‘제1회 시청강철-스틸서쳐 고객사 초청회’가 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청강철(Xicheng Steel) 및 스틸서쳐 관계자, 국내 수입상사, 수입 유통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시청강철 윈창 사장

  초청회는 왕창후이 시청강철 무역공사 총경리의 축하사에 이어 윈창(Yun, Qiang) 시청강철 사장의 시청강철 소개, 한국 공급사인 김경수 스틸서쳐 한국지사장의 소개가 이어졌다.

  시청강철 윈창 사장은 “철근 KS인증 획득을 포함해 각국의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번 초청회를 통해 수요가의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시장에 양질의 철강재를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윈창 사장에 따르면 시청강철은 800만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춘 전기로 제강사다. 주요 생산제품은 철근, 선재, 후판이다. 이 중 철근 생산만 600만톤에 달하며 8~50mm 규격과 SD400은 물론 SD500~600 강종도 생산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2014년 철근 수출은 145만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5~12월까지 국내에 5만톤을 공급했다. 2014년에는 중국 500대 민영 제조기업 22위에 올랐다.

  김경수 지사장은 스틸서쳐 소개를 통해 “스틸서쳐는 중국에 24개, 한국에 1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며 “철강사와 해외수요가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수 판매 확대를 통해 철강수출 구조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장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스틸서쳐의 2015년 제품별 판매량은 철근, 선재 등 건자재 1,366만톤, 열연 1,167만톤, 후판 400만톤, 냉연 363만톤이다.

  한편 이날 열린 경품 행사에서는 영등포구 소재 (주)로드스틸이 시청강철-스틸서쳐와 함께 250만원 상당의 1등 상품을 좋은 곳에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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