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에스와이스틸텍,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새로운 지평 연다’

(업체탐방) 에스와이스틸텍,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새로운 지평 연다’

  • 철강
  • 승인 2016.0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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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충북 충주=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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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에스와이패널과 시너지효과에 집중
충주공장에 데크플레이트 설비 4대 증설 예정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은 고객 만족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경쟁력 제고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국내 건설 수주 극대화를 위해 ▲설비 증설을 통한 납기 대응력 강화 ▲기술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 ▲모기업 에스와이패널과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에스와이스틸텍은 충주공장(사무동 포함 1만1,000평 규모)의 트러스거더기(TG) 설비 2대 외 신규 설비 4대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7대의 생산 설비에서 연간 250만㎡의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설비 증설을 통해 관급 공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에스와이스틸텍 공장의 전경

   이어 에스와이스틸텍은 신제품 개발을 서둘러 국내 건설사들의 요구에 충족할 계획이다. 기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와 함께 탈형 데크플레이트, 단열재 데크플레이트까지 개발을 완료해 설비 증설과 함께 국내 건설사들에게 선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탈형 데크플레이트 경우 한국주택토지공자(LH)의 건설 수요에 맞춰 타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양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에스와이스틸텍은 모기업 에스와이패널과의 시너지 효과로 매출상승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모기업 에스와이패널은 국내 1위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로 9개의 법인과 24개의 생산 및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단열재 데크플레이트 생산을 위해 에스와이패널에서 직접 단열재를 공급 받아 일원화 시스템으로 납기 대응력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에스와이스틸텍은 늘어나는 신규 설비에 맞춰 대전과 부산에 새로운 영업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영업인력 충원으로 국내 건설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향후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모기업 에스와이패널과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스와이스틸텍은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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