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울타리를 포함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에 대한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 피해예방시설로는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경지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철선 및 전기울타리와, 까치 등 조류로 인해 과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조망 등이다.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달 15일까지 환경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현지조사 후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해 시설비의 60%를 군에서 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