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년간 최대 1억5,000만톤의 제강 능력 감소할 것
일본의 경험이 도움될 것으로 보여
세계 철강 산업의 최대 과제인 중국 철강재 공급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중국과 일본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일간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제조산업국 철강과장 야마시타 타카야는 지난달 말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5년간 최대 1억5,000만톤의 제강 능력 감소를 내걸고 6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 중인 설비도 중단해야하는 중국은 일본의 경험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올해 중국과 대화의 기회를 늘려 중국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을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