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업체 모집
경상남도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1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카, 무인자동차 등 신기술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새로운 전환기로 접어든 자동차 부품 시장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받는다.
올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유럽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의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유망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내외장재 및 전장부품, 수리·정비,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자동차부품 품목의 수출 거래선 발굴과 관련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자동차 업계 내 불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