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세아제강 이주성 전무, 신사업과 수출로 불황 타개

(주총) 세아제강 이주성 전무, 신사업과 수출로 불황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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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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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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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텍(Inox-Tech) 노후 설비 개선과 부분 수리 지속

  세아제강(대표이사 사장 이휘령) 이주성 경영기획본부장 및 영업 본부장인 이주성 전무는 주주총회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신사업과 세계 각지의 수출로 불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아제강 이주성 전무

  이 전무는 "국제유가 하락과 에너지 채굴 프로젝트 급감으로 업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세아제강은 철강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고 그중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에 진출해 내실경영을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아제강은 지난 2014년 3월 이탈리아 특수강 강관사인 이녹스텍(Inox-Tech)을 인수합병(M&A)한 뒤 아직까지 대형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전무는 "이녹스텍 인수합병 후 경기가 꺾이면서 투자에 보다 신중하게 됐다"며 "현재 이녹스텍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노후설비 개선과 부분 수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후에도 이녹스텍처럼 우량기업이 나온다면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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