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1개월만에 기준선인 50 밑으로 떨어졌다.
1일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과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Nikke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3월 제조업 PMI는 49.1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 2월의 50.1이나 시장의 3월 전망치인 50.6을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마킷과 닛케이가 조사해 발표하는 PMI는 신규주문, 생산, 고용, 가격, 재고 등의 하위지표로 측정되며 제조업 PMI, 서비스업 PMI, 복합 PMI로 나뉜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