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산업, 올 30억원 투자해 생산설비 증설

피아산업, 올 30억원 투자해 생산설비 증설

  • 철강
  • 승인 2016.04.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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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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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국내 조달 납품 1위 지속 할 것"

  피아산업(대표 김홍근)이 올해 30억원 규모의 투자로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충북 음성 대소면에 위치한 공장에 30억원 가량의 투자로 신규 공장동과 모빌랙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피아산업은 이번 설비 증설로 국내 모빌랙 업계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피아산업은 1983년 창업 이래 공공조달시장에서 꾸준하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핸즈프리즈 기능을 갖추고 있는 모빌랙이다. 이 모빌랙의 기본 소재는 냉연강판(CR)로 플라스틱 재질보다 견고한 장점을 갖고 있다.

  피아산업은 기업들의 중요한 문서나 자료를 화재 시 보호하기 위한 기능도 최근 특허 출원했다. 이 기능은 화재 시 보존품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플링쿨러에서 나오는 물을 자연스럽게 모빌랙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올해 납품실적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북인천세무서, 국민안전처 등 주요 공공기관과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레일 매립형 이동식서가를 수주해 지속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현재 싱가포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올해 공장동 증설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 관급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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