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촉진을 위해 ‘2016년 중소기업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무역은 제품 홍보에서부터 거래에 이르는 거의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고 거래가 신속하게 이뤄지는 점이 강점이다.
더욱이 마케팅 비용이 낮은데다 다품종 소규모 거래가 가능해 생산 규모가 작고 자금 및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는 수출증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는 선정된 기업들에 글로벌 B2B 사이트의 계정등록 및 입점, 상품등록 등 온라인 무역 활동 제반사항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1년간 240여개국 7000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 촉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소재 수출기업 중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참가업체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약 2주간이며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051-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
2012년부터 추진돼온 이 사업은 ㈜한국콤파스,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65개사가 입점해 1사당 평균 60여건의 상담 성과와 184건의 계약체결이 이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저유가 등 세계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 속에서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무역사이트와의 연계로 지역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