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1분기 신규수주 1조원 돌파

코오롱글로벌 1분기 신규수주 1조원 돌파

  • 수요산업
  • 승인 2016.04.06 21:43
  • 댓글 0
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신규수주 2조7,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만 신규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토목에서 610억원 규모의 원주~강릉 철도건설 차량기지 건설공사 등 1,400억원의 신규수주를 올렸다.

  플랜트 사업부문은 독일 바스프(BASF)와의 합작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으로부터 약 1,6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추가 그룹공사 물량 증대가 기대 된다.

  주택·건축 부문에서 신규 수주 흐름도 보다 탄탄해졌다. 주택·건축 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6,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양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환경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약 400억원 늘어난 1,2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신규수주 2조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 수주한 사업들이 착공에 들어가면 건설부문 손익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