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실차충돌 테스트 합격

신도산업,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실차충돌 테스트 합격

  • 수요산업
  • 승인 2016.04.08 17:35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km/h급 실차충돌 테스트 국내 최초로 합격
국토교통부 지침으로 수요 증가 기대
아연도금 및 분체도장으로 처리해 녹 발생 및 부식의 우려 없어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한 80km/h급 실차충돌 테스트에서 자사의 표준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2WAY 노측 성토부용 시설물이 국내 최초로 합격했다.

▲ 국내 최초로 실차충돌테스트에 합격한 표준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2WAY 노측 성토부용 시설물

  신도산업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은 기존의 충격흡수시설과 달리 가드레일과 직접 연결되어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며 열연강판(HR)에 아연도금 및 분체도장으로 처리해 녹 발생 및 부식의 우려도 없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2016년부터 모든 도로 위 가드레일의 시작되는 부분에는 반드시 실차충돌 테스트 시험을 통과하여 검증된 단부처리시설을 설치하여야만 한다. 이 때문에 신도산업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의 수요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국토교통부 기준에 적합한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을 개발했다”며 “이번 실차충돌 테스트 통과로 전국의 가드레일 관련 교통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신도산업은 개방형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중앙분리대, 노측 성토부)과 표준형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중앙분리대용 2WAY/3WAY)에 대해 국내최초로 80km/h급 실차충돌 테스트에 합격한 바 있다.

  1987년 설립된 신도산업은 가드레일 제조·시공 등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으로 ‘무사고대한민국’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로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