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코, 나선형 농원용강관으로 국내 수요 확보

휴스코, 나선형 농원용강관으로 국내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16.04.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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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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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 나선형 구조로 내식성 뛰어나

  강관 전문제조업체 휴스코가 고강도 비닐하우스용 강관으로 국내 수요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강관 내부가 대칭 나선형 구조로 제작되어 일반 비닐하우스용 도금강관에 비해 5~10배 뛰어난 내식성을 갖고 있다.

  이에 농원용강관의 조기 부식 문제나 폭설과 태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휴스코는 당초 강관비계용강관에 이 공법을 적용했고 올해 초부터 농원용강관 양산체제에 들어가면서 적용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품질 제품을 일반 농원용강관과 비슷한 가격으로 경쟁력 있게 제공해 수요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휴스코는 농원용강관 시장 진출을 위해 2014년 상반기 조관기 1기를 증설했고 각종 정밀테스트와 샘플공급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신뢰를 확보한 지난해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당진본사는 총 13,223.1㎡(4,000평) 부지에 생산 공장동 5,289.2㎡(1,600평)을 확보하고 있다. 공장동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는 신규 조관기인 조관2호기(최대생산외경 1.5인치, 연간생산능력 2만4,000톤, 2교대 기준), 2층에는 조관1호기(2.5인치, 6만톤, 2교대 기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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