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창원대에 흉상 세워져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창원대에 흉상 세워져

  • 철강
  • 승인 2016.05.03 18:21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 회장, 창원대학교에 10억원 발전기금 기탁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의 흉상이 창원대학교에 세워졌다.

  최충경 회장은 창원대학교에 10억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에 창원대학교가 고액기부자를 예우하는 뜻으로 흉상을 제작해 교내에 세운 것.

▲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의 흉상 제막식이 창원대학교에서 열렸다.

  창원대는 지난 2일 동백박물관 역사관에서 최해범 총장과 최충경 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흉상을 제작한 산업디자인학과 김홍규 교수, 김명용 총동창회장, 교직원과 학생 등이 모인 가운데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최충경 회장은 “창원대가 과분한 예우를 해주셔서 고마움을 느끼며 큰 책임감을 가진다”며 “창원대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경남스틸의 최 회장은 발전후원회 회장을 기꺼이 맡아주시고 발전기금 확보와 지역사회와 학교를 긴밀하게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등 수많은 공헌을 했다”며 “흉상을 교내에 제작하는 것은 개교 후 처음 있는 일로 창원대 구성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의무감을 되새기는 시대정신의 표상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