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 강판, 단열재, 일체형 데크등 각 구간에 맞는 제품 사용
다품종 생산으로 건설사 만족 '톡톡'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이 중흥토건에서 발주한 광교 주상복합시설 공사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코디네이션 사업으로 실시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아에스텍은 중흥토건이 발주한 63억9,000만원 규모의 광교 C2블럭 주상복합시설 중흥S-클래스 신축공사 중 데크 납품 및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7% 규모다.
동아에스텍의 데크 코디네이션은 다양한 제품을 각 공사 구간에 맞게 설치하는 사업이다. 동아에스텍은 이지 합판탈형데크, 이지 강판탈형데크, 이지 단열재데크, 이지 스틸데크 등 합판부터 일체형 데크까지 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공법을 통해 지하주차장이나 누수 우려 구간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고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이지 합판탈형데크는 트러스 거더와 연결구에 의해 체결되어 있던 합판을 탈형한 뒤 콘크리트면이 그대로 천장에 노출됨으로써 누수 발생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하부면 콘크리트 노출로 누수지점 파악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탈형 후 마감면이 깨끗하다.
이지 스틸데크는 발주구간별로 만들어지는 주문제작 제품으로 해체가 필요 없고 바닥슬래브 거푸집 및 동바리가 필요 없는 무지주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또 설치가 간편하고 거푸집 공사와 철근공사가 동시에 이뤄져 공사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공사 구간에 맞는 데크를 사용해 건설사들의 공기 단축에 일조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