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세방전지 대기만성형 실적 기대

신영證, 세방전지 대기만성형 실적 기대

  • 비철금속
  • 승인 2016.05.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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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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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실적에 부정적…2분기 회복 전망

  세방전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지만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세방전지 1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액 2,248억원(-1.9%), 영업이익 205억원(+4.1%)을 기록해 당사 전망치를 하회했다.

  환율조건은 우호적이었으나 경기 부진으로 인해 중동 수출 매출이 감소했고 산업용 배터리 판매도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영증권 이재일 애널리스트는 1분기 부진 원인이었던 배터리 수출 판매가 2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유가 급락기에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 유가 안정화로 1월과 같은 급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했다.

  차세대 배터리(EFB, AGM)의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도 지속될 전망이다. 연비 향상을 위해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의 도입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유럽OEM향 AGM배터리 납품도 시작했다.

  아직 초기 투자 단계이지만 유럽판매 법인을 통한 A/S 시장 진출 모멘텀도 하반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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