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주춤'

(국제유가)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주춤'

  • 일반경제
  • 승인 2016.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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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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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개선된 경제 지표에 달러화가 강세를 띠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5달러 내린 배럴당 49.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27달러 내린 배럴당 49.3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0.43달러 내린 배럴당 45.31달러로 집계됐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하버드대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가 계속 개선되고 있어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몇 개월 내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8%로 고쳐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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