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철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석원 상임고문

(제17회 철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석원 상임고문

  • 철의 날 17회
  • 승인 2016.06.09 15:59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강사와 납품업체는 동반자 관계… 서로에 피해주지 말아야

 “불순물 혼적이 반드시 근절돼야 업계가 발전한다”

 안성슈레더공업 이석원 상임고문은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철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안성슈레더공업 이석원 상임고문은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철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원 상임고문은 이날 “철 스크랩 업계를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수여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자세를 갖고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상임고문은 하루빨리 불순물 혼적이 근절돼야 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한때 기승을 부렸던 철 스크랩 불순물 혼적이 근절됐지만 최근 철 스크랩 시황이 살아나면서 다시금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어 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통탄을 금치 못 할 일이다”며 “이런 불순물 혼적 업체들이 사라져야 우리 업계가 제강사로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고문은 “제강사와 납품업체는 동반자 관계이고 서로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피해주지 말아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철 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고의적 불순물 혼입 행위 등의 개선을 유도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신고센터가 공급업계에 대한 질책의 방편으로만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 공급업계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우수 철스크랩 중․소 공급사 선정 및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