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우호증진과 교역확대 방안 논의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의 최충경 회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극동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은 지난 16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알리호텔에서 극동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간 우호증진과 교역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 극동상공회의소 이고르 보스트리코프 회장을 비롯한 현지 상공인 12명이 참석했다.
최충경 회장은 국제협력위원회와 함께 지난 15일, 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톡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러시아 극동상공회의소는 ‘한·러 중소기업 국제화 지원 공동사업’ 중 지방상의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10월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경 회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은 최근 러시아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개발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이라며 한국과 인접해 있어 지역 간 신사업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