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건설 가설재 안전 세미나' 7월 6일 개최

강관협의회, '건설 가설재 안전 세미나' 7월 6일 개최

  • 철강
  • 승인 2016.06.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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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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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이진철)는 '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및 선진기술 세미나'를 오는 7월 6일(수) 13시 30분부터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사망하는 건설노동자는 1년에 약 700명에 이른다. 또한 현장에서 사용되는 임시 구조물에 불량 자재가 다수 사용되어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가설기자재를 중심으로 건설자재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가설기자재 성능 시험 결과 조사 표본의 54.3%가 불량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때문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건설 가설재 안전 확보를 위한 인식 개선 노력과 고강도 가설재의 보급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동명대학교의 임남기 교수의 ´가설재 관련 정부 정책 동향´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와 한국비계기술원 문성오 팀장의 ´가설공사 사고 사례와 대책´을 주제로 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포스코 하태휴 박사와 의조산업 장영순 부장의 주제 발표도 마련되어 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정부기관, 건설사, 가설업체, 강관사 등 업계 관계자100여명 가량 모일 예정이다. 접수는 7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www.steelpipe.or.kr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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