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이씨씨와 제주에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만든다

삼성전자. 제이씨씨와 제주에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만든다

  • 일반경제
  • 승인 2016.06.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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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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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6조2,8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자가 제이씨씨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지면적 357만㎡에 총 사업비 6조2,800억 원에 달하는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제주 지역 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 3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 영업팀장 이현식 상무(오른쪽)와 제이씨씨 대표 박영조 회장(왼쪽)이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오라 관광단지의 주요 시설로는 ▲7,650석 규모의 MICE센터 ▲호텔 2,500실과 콘도 1,815실 ▲쇼핑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유통ㆍ레저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제이씨씨는 ▲리조트 단지 개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ㆍ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스마트 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사업 제휴 협약을 통해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REMS(Resort Energy Management System),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맞춤형 IT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갖출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맞춤형 IT 서비스, 에코 통합 운영 시스템, IoT를 활용한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급 내역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호텔 솔루션, 공조시스템ㆍLED 조명 등 친환경 솔루션, 빌딩 통합관제 시스템, 사이니지 솔루션, 빌트인ㆍ스마트 가전제품 등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이현식 상무는 “최첨단 친환경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가 제이씨씨와 함께 스마트 복합단지인 제주오라 관광단지 개발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관광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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