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대림산업과 127억 규모 플랜트 모듈 공급 계약

삼강엠앤티, 대림산업과 127억 규모 플랜트 모듈 공급 계약

  • 철강
  • 승인 2016.07.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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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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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강엠앤티가 대림산업으로부터 127억 규모의 플랜트 모듈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 모듈(Module)은 울산 온산공단에 준비중인 잔사유 고도화 설비로서 원유정제과정을 통해 원유에서 가스ㆍ휘발유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잔사유)을 다시한번 투입해 휘발유나 윤활기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얻어내는 설비다. 모듈 4개로 구성된 설비로 총 중량은 4681톤, 납기는 2017년 3월 18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조선·해양분야 중심의 수주를 통해 공사 수행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면서 “이번 수주로 육상 모듈까지 수주 영역을 확장해 수주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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