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저소득 아동 위해 3천만원 기부

고려아연, 저소득 아동 위해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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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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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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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따뜻한 마음 전해…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

  고려아연은 지난 17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게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

▲ 전달식에서 이건우 총무팀장(첫 번째 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최은숙 사무처장(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고려아연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2년 9월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사업’에 매년 3천만원을 기부해 왔다.

  협약 5년차를 맞은 올해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이건우 총무팀장 서울 사랑의열매 최은숙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건우 팀장은 “기부를 할 때마다 기업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직원들에게 나눔 참여를 독려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며 “이번에는 보다 더 활발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 체험 시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최은숙 사무처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의 뜻을 이어주신 고려아연 측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금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에는 고려아연 및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중구에 위치한 그레뱅뮤지엄 박물관에서 소외계층 아동 20명과 함께 문화 체험 시간을 보냈다.

  한편 꿈나래통장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 서울 사랑의열매가 2008년부터 협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비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저축액 대비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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