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 정부가 확실한 정책 취해야‘
북미, 중남미, 유럽에 속한 9개의 세계 주요 철강 협회들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철강재 공급과잉에 대해 다룬 것으로 밝혀졌다.
한 관계자는 “G20 국가들의 지도자들이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문제가 우리의 산업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인지하게 돼 다행이다”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첫 단계이지만 여러 정부들이 공급과잉을 줄이기 위해 확실한 정책적인 움직임을 취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G20 리더들이 철강 공급과잉 문제와 관련해 국제 포럼을 구성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철강 산업은 현재 교차로에 있다. 각 정부들이 공급과잉에 조치를 취하지 않는 다면 우리는 멸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개의 세계 주요 철강 협회에는 미국강철공업협회(AISI), 유럽철강협회(Eurofer), 중남미철강협회(Alacero)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