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교량 360곳 내년까지 내진 보강

도로공사, 고속도로 교량 360곳 내년까지 내진 보강

  • 수요산업
  • 승인 2016.09.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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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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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7곳 교량 중 96% 내진성능 확보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량 8,767곳 가운데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360개소에 대해 내년까지 내진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당초 내진보강이 되지 않은 360곳 중 일반구간 305곳은 2017년까지 완료하고, 확장공사 구간에 포함된 55곳은 2019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지진으로부터 조기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확장공사 구간에 포함된 교량55곳도 2년 단축해 2017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량의 구조적 위험도를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강을 시행해 왔다"면서 "현재 8,767곳 교량 중 96%인 8,407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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