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구 업체들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금속가구 전시회에서 홈앤쇼핑과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에 따르면 금속가구 업계의 홍보 방안의 일환으로 홈앤쇼핑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중소 금속가구 업체들의 경우 광고나 홍보 부분에서 부족해 제품 판로 확대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에 조합은 홈앤쇼핑과 협동해 중소 업체들의 제품 판로 확대 방안 강구에 나선 것이다.
특히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이념으로 홈쇼핑 업계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탄생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은 일반적으로 홈쇼핑 업계에서 수익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대기업·수입제품이 아닌 중소기업 제품으로 전체 프로그램 편성 비중의 80%를 채우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견지해왔다.
서울경인금속가구조합 오준환 상무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금속가구 업체들이 홈쇼핑 출연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